영화테크, 멕시코 현지 공장 착공...북미 공급망 확보

입력 2024-04-03 15:22   수정 2024-04-03 15:23



충남 아산의 영화테크(대표 엄준형)은 멕시코법인이 GM 북미지역 공급을 위해 지난달 현지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영화테크 100% 자회사인 영화테크멕시코가 건설하는 현지 공장은 멕시코 동북부 몬테레이시에 부지 2만7600㎡, 건축면적 7700㎡ 규모로 내년 3월 완공된다.

이 회사는 전장품 및 전기차부품 전용시설을 구축해 연간 300만 개의 정션박스와 BDU(BatteryDistribution Unit)를 생산할 예정이다. 최신 제조설비와 인공지능(AI)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북미시장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시장 공급망 확충과 멕시코 공장건설을 통해 글로벌 부품 공급사로 한단계 도약하겠다”며 “올해부터 6억달러 이상의 누적 수주 물량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